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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뉴스를 가볍게 맛보기로 브리핑해 주고, 다시 뉴스의 핵심을 툰으로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마지막으로 뉴스와 연관된 역사적 사실까지 곁들여줍니다. 짧은 분량에 만만치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런 편집 방식은 뉴스와 연관된 세상의 흐름을 자연스레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새롭게 눈을 뜨고 묻기 시작할 겁니다. 왜?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가?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쓰는 교과 독서 활동을 하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매일 밤 ‘쇼츠’를 보며 잠이 드는 저와 아이들이 긴 호흡으로 책 한 권을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합니다. 이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뉴스 브리핑’으로 시작해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지 설명하고, 마지막엔 ‘비하인드 히스토리’가 있어 더 자세히 맥락과 배경을 이해할 수 있으니 깊이가 더해집니다. 특히 중간에 있는 만화는 재밌는 수업으로 향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좋은 책은 그 자체가 좋은 수업이라는 생각으로 20년 동안 이어가고 있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도서로 뉴스툰을 찜했습니다.

    책소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IT 기술의 발전과 AI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과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펜타클의 <세상을 보는 눈>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이런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1』 동아시아 편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 관련된 11개의 주요 뉴스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국제 및 경제 뉴스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된 현대 세계사의 핵심 사건들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각 장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뉴스에서 다룬 주제의 핵심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뉴스 브리핑'. 이어서 만화 형식으로 요약한 '뉴스툰'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히스토리'에서는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뉴스툰 1: 동아시아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IT 기술의 발전과 AI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과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펜타클의 〈세상을 보는 눈〉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이런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1』 동아시아 편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 관련된 11개의 주요 뉴스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국제 및 경제 뉴스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된 현대 세계사의 핵심 사건들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각 장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뉴스에서 다룬 주제의 핵심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뉴스 브리핑'. 이어서 만화 형식으로 요약한 '뉴스툰'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히스토리'에서는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저자
    -
    출판
    펜타클
    출판일
    2024.10.11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뉴스의 흐름으로 보는 세상의 작동 원리!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는 뉴스를 보고, 듣고, 읽는 도중에도 새로운 속보가 쏟아져 들어오는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세상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는 그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다.

     

    20세기 동안 진행된 세계화는 전 세계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국경과 이념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졌으며, 막대한 자본과 물류는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는 하나로 통합되는 듯했다. 글로벌 시장의 확대는 다양한 국가 간 협력과 경쟁을 촉진시켰고, 정보와 기술의 공유는 인류의 발전을 가속했다.

     

    그러나 2023년 난데없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사건을 되짚어보기도 전에 중동에 드리운 비극이 뉴스속보로 날아든다. 한편, 급부상한 중국은 야욕을 드러내며 기존 세계 패권을 쥐고 있던 미국과 정면으로 맞서고, 새로운 긴장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냉전 이후 상대적으로 평화로워 보였던 세상이 다시금 복잡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국의 경제적, 군사적 이해관계는 더욱 첨예해지고 있고, 우리는 더욱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

     

     

    이토록 복잡한 국제사회, 쉽고 재밌게 이해하자!
    글과 만화로 단숨에 이해하는 한반도 인근 세상!

     

    세상은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급박히 변할 것이다. 앞으로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넓은 시각과 깊은 분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상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된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의 흐름을 재미있고 쉬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나가 버리면 끝인 국제 뉴스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흘러가는 뉴스 속에 담긴 본질을 파악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1권에서는 한국, 미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과 연관된 주요 국가들의 국제 관계를 다룬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11개의 주요 뉴스를 선정해 독자들이 꾸준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는 ‘뉴스 브리핑’으로, 각 주제별 주요 사건을 중립적인 관점으로 요약해 설명한다. 두 번째는 ‘뉴스툰’으로, 유머와 지식이 가득한 만화 형식으로 뉴스를 시각화해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히스토리’에서는 해당 뉴스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심화된 이해를 돕고, ‘이미 지나버린 뉴스’라는 시의성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부디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잡한 정세 속에서 자신만의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